2015년 2월 10일 화요일

범비성애(범무성애) 영역(Asexual Spectrum)에 속하는 성적 지향

이 글에서는 현재 비성애(무성애) 집단에서 아무런 논란이 없는 성적 지향만을 다룬다.

비성애(무성애; Asexuality)

아무개에게 성적 매력(성적 끌림; sexual attraction)을 느끼지 않는 것을 말한다. 정확히 말하면 유성애에서의 어떠한 대상의 성적 매력이 무엇인지는 알지만 그것을 성적인 요소와 연결시키지 않는 것이다. 반의어는 성애자, 유성애자.

반(半)성애(demisexual)

낭만적이든 아니든 정서적 교류가 이루어진 후에야 성적 매력(성적 끌림)을 느끼는 경우를 말한다. 따라서 반성애자들은 연예인, 운동선수 등의 개인적으로 무관한 사람에게서는 성적 매력(성적 끌림)을 느끼지 않는다.

근(近)비성애(근무성애; gray-asexual)

비성애(무성애)에 가까운 성적 지향이라는 의미로 이 용어 자체는 필자가 번역하였다. (이유에 대해서는 곧 다룰 것이다.) 한국에서는 주로 회색 무성애라고 칭한다.이 단어는 한정된 조건에서만 성적 매력(성적 끌림)을 느끼는 경우를 일컫는다. 여기서 한정된 조건은 특정 대상, 특정 상황 등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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