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블로그 포스트를 읽었다. 필자가 읽은 후 본 블로그에 방문하게 되는 독자들이 읽으면 좋겠다 싶어 링크를 붙인다. 필자가 들은 경험담은 아웃팅 문제 때문에 함부로 밝힐 수 없음을 밝힌다.
http://latherydeath.blog.me/220245007199
위 블로그 포스팅에서 언급한 대로 비성애(무성애; asexuality)에 대한 반응은 양극성을 지니는 면이 없잖아 있다.
1. 부러워한다.
딱히 부러워할 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필자는 스스로 자랑스럽게 여기므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겠다. 어차피 이 점에 대해서는 딱히 기분 나빠할 거리가 없다. 그저 잘 모르는 것을 가르쳐 주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2. 이상한 방향으로 이해한다.[1]
독신주의자인 줄 아는 경우는 그나마 양호하다. 문제는 성폭력의 피해자인 줄 알거나 환자로 여기는 것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비성애 혐오증(무성애 혐오증; Aphobia)[2]라는 단어까지 나오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그것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점이다.
짧은 글이지만 한 블로그 포스트를 소개하려는 목표를 달성하였으니 이만 줄이겠다.
주석
[1] 비성애자에게 하면 안 될 말과 관련이 있다. 조만간 다룰 예정이다.
[2] 비성애 혐오증에 대해서 곧 다룰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아직 자료가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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